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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투어

development world 2019. 7. 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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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교회 사원

블라디보스토크투어 코스에는 여러 개의 러시아 정교회가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이 정교회 사원이다. 정확한 이름은 포크롭스키 주교좌 성당이다. 연해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유럽과 이슬람 양식을 혼합한 듯한 이곳은 아름다운 외관과 색감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참, 내부에 입장할 때는 반드시 입구에 준비된 두건을 착용해야 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 블라디보스토크역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시작되는 출발역임과 동시에 종착역인 이곳에서는 러시아 각지로 그리고 유럽 여기저기로 향하는 기차들이 즐비하다. 그만큼 안전 보안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역을 들어갈 때도 공항처럼 X-ray 보안 검색대를 지나야 하니 당황하지 말 것. 1912년에 지어진 거라고는 상상도 안 될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과 그 옛날 힘차게 달렸을 기차 한 대도 이제는 휴식 시간을 즐기며 한편에 서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3. 해양 공원

블라디보스토크투어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해양 공원이다. 바닷가를 따라 산책을 해도 좋고, 주변 카페나 레스토랑에 앉아 멋진 일몰을 감상해도 좋다. 또한 해양 공원에는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진 놀이동산이 있다. 롤러코스터는 물론 수중 범퍼카, 관람차 등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있다.


4. 스베를란스카야 대로

블라디보스토크투어에서 이 스베를란스카야 대로를 기점으로 한다면 관광지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만큼 가장 번화가 거리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중앙 광장이 있는데 예전 소련 시절에는 혁명 광장이라고 불렸다. 매우 넓은 이 광장 중심에는 정부를 위해 싸운 병사를 상징하는 거대 조각이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제법 규모가 있는 장터가 열리니 참고할 것. 


5. 아르바트 거리

예술의 거리라고 불리는 아르바트 거리는 그라피티와 카페, 식당들이 조화롭게 자리한다. 또한 바다와 맞닿아 있어 탁 트인 지평선을 감상할 수 있다. 아르바트 거리에는 맛집과 유명 상점이 많아서 미리미리 먹을 것, 살 것 리스트를 준비해 가는 게 좋다. 특히 이곳의 특산물인 킹크랩과 곰 새우 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6. 영원의 불꽃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불꽃으로 러시아의 주요 도시에는 대부분 이 영원의 불꽃이 있다고 한다. 처음 켜진 이후로 한 번도 꺼진 적 없이 1년 365일 불을 밝히고 헌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전쟁 전사자들에 대한 러시아 사람들의 예우가 잘 드러나는 듯하다. 시간대만 잘 맞추면 영원의 불꽃을 지키는 근위병의 교대 장면을 볼 수 있다. 


7. 중앙 광장

국경일마다 행사가 개최되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메인 광장으로, 블라디보스토크투어의 필수 관광코스다. 러시아 혁명 때 희생한 병사들의 추모탑이 있어 ‘혁명 광장’으로도 불린다.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시청을 비롯한 멋진 건축물들이 있으니 사진 찍기도 좋다. 참고로 매주 금, 토요일에는 시장이 열린다.


8. 독수리 전망대

금각교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독수리 전망대가 있다. 214m 정도 높이로 “별로 안 높은데?” 하실 수 있지만 블라디보스토크 내에서는 가장 높은 곳이다. 낮에는 시원하고, 밤에는 멋진 야경이 인상적인 이곳. 전망대에 올라갈 때는 택시를 이용하고, 내려올 때 푸니쿨라를 탑승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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