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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맛집 베스트 10, 열 군데를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인천 맛집 베스트10 - 1. 부타모리
돼지고기는 퍽퍽하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다른 가게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다. 살짝 씹히는 오돌뼈는 불쾌함이 아닌 식감을 더해준다. 푸짐한 세트가 한 상으로 나와서 여러 가지 골라 먹는 맛이 좋다.
인천 맛집 베스트10 - 2. 탄탄 와규전문점
와규전문점인만큼 와규가 메인메뉴다. 소고기는 완전히 익히면 질기므로 살짝만 구워 먹는 것이 최고다. 우삼겹은 부드럽고, 갈비살은 특유의 기름진 맛이 일품이다. 기름진 맛인데도 계속 먹고 싶은 이 느낌. 고기는 역시 소고기다.
인천 맛집 베스트10 - 3. 도로스시
가장 맛있는 메뉴는 연어 초밥이라고 생각한다. 부드럽고 비린내가 일절 없다.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맴도는 맛이 일품이다. 밥 위의 연어회의 크기마저 만족스럽다. 연어가 밥을 다 두르고도 남을 만큼 길다. 튀김과 그리고 장국까지 푸짐하게 차려진다. 초밥을 좋아하는 미식가라면 한 번쯤은 들려 맛보길 추천한다.
인천 맛집 베스트10 - 4. 김영태의 뷔페 마을
싱싱한 꽃게와 낙지, 한치, 명란, 새우 등 해산물도 많다. 무려 샤브샤브까지 가능한 뷔페다. 담은 음식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음식 종류가 다른 뷔페에 비해 많다. 누구를 데려와도 실패하지 않는 맛집이다. 음식들 퀄리티도 뷔페라는 점을 고려해도 괜찮은 편이다. 가격 대비 괜찮은 뷔페를 찾고 있다면 김영태의 뷔페 마을로 가보자.
인천 맛집 베스트10 - 5. 막플키친
막플키친은 막걸리와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특이한 곳이다. 특히나 떡볶이의 스케일이 일반 떡볶이 전문점과 남다르다. 삼겹살 떡볶이에 돈가스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다. 떡볶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맛을 내는 식당이다. 퓨전요리의 끝판왕이라 칭할만하다.
인천 맛집 베스트10 - 6. 샤브모아
다양한 종류의 채소들이 준비되어 있다. 깔끔하면서도 알록달록한 채소들이 기분까지 좋아지게 한다. 그리고 대표메뉴인 소고기 샤브샤브. 말린 고기를 팔팔 끓는 육수에 마음껏 적셔 먹으면 채소의 풍미가 함께 입안에 퍼진다.
인천 맛집 베스트10 - 7. 십리향
차이나타운 필수코스인 십리향. 십리향은 화덕만두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만든 곳이다. 이곳의 화덕만두는 일반찜통으로 빚는 만두가 아닌 뜨거운 숯으로 큰 항아리 안에서 짧은 시간 동안 굽는다. 한나절 동안 냉장 숙성한 만두피에 푸짐한 고기가 들어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기의 육즙이 풍미를 자랑한다.
인천 맛집 베스트10 - 8. 동암역 꿀 치즈 호떡
인천시민들은 부산의 씨앗 호떡보다 이곳의 치즈 호떡이 더 맛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치즈 호떡이다. 바삭한 찹쌀 반죽에 순도 99% 자연 치즈를 사용한 꿀 치즈 호떡은 주문 즉시 만들어서 바삭하고 고소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인천 맛집 베스트10 - 9. 인하대 후문 원조 통계란 영양 빵
인하대 원조 통계란 영양 빵은 1987년부터 같은 자리에서 우직하게 자리를 지킨 ‘원조’ 계란빵 맛집이다. 시중의 계란빵과는 다르게 인하대 원조 통계란 영양 빵은 빵 안에 담백한 달걀이 통째로 들어가 있다. 빵의 은은한 고소함과 부드러운 달걀이 조화를 이루는 맛에 8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까지. 누구나 쉽게 맛볼 수 있는 간식으로 추천한다.
인천 맛집 베스트10 - 10. 까치네 떡볶이
까치네 떡볶이의 대표메뉴는 계란말이 김밥. 계란말이 김밥에 매콤달콤 떡볶이 소스를 얹어 먹으면 다른 떡볶이는 눈에도 안 들어올 것이다. 2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누리는 계란말이 김밥과 떡볶이. 인생 김밥을 맛보고 싶다면 까치네 떡볶이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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