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풀빌라 추천

1. 풀빌라 비움

인천 옹진군의 풀빌라 비움. 이름처럼 ‘비움’의 미학을 지녔다. 모두 비워내고 단 두 개의 독채로 이루어져 1박2일풀빌라 여행으로 안성맞춤. 수영장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독채 내부는 직접 제작한 스칸디나비아 모던 빈티지 가구와 디자인 소품들로 공간이 꾸며졌다. 공간마다 각기 다른 크기의 창이 설치됐는데, 창을 통해 스며드는 햇살, 빛, 그리고 숲 내음을 만끽해볼 것. 수영장 주변으로는 풀사이즈 바비큐 스테이션이 마련되어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대형 스테인리스 가스 그릴에 갓 구워낸 바비큐는 반드시 맛볼 것.

2. 메이드 유

인천 옹진군의 메이드 유. 해외 유명 휴양지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메이드 유 펜션. 2000평의 넓고 조용한 자연 속에서 1박2일풀빌라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전 객실에서는 창과 테라스 너머로 탁 트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다. 원형과 곡선의 패턴을 살려 디자인한 인테리어 또한 인상적. 바다와 이어지는 듯한 전망의 야외 인피니티 풀은 꿈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밤 9시까지 운영해 문 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어 더 좋다. 라운지 카페에서 역시 폴딩 도어 너머로 서해가 펼쳐져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커피, 와인 등을 즐기기 제격. 그 외 J&J 제트스파, 개별 바비큐장, 바다 산책로 등을 갖춰 다양한 취향을 만족하게 한다.

3. 유 리트리트

강원도 홍천 소리산 끝자락,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는 유 리트리트 풀빌라는 Mnet의 러브캐처와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등장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이 해외인가 국내인가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모습과 아름다운 건축물로 이슈가 되어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기도 했다.

호텔의 편의성과 편안함을 갖추었고, 규모와 비교하면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소규모의 고급스러운 풀빌라 리조트로 보다 프라이빗하고 편하게 숙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객실은 타입에 따라 패밀리, 스파빌라, 풀빌라로 나뉜다. 객실 내에 설치된 럭셔리 월풀에서나, 야외에 마련된 수영장과 카페에서 휴식을 즐기다 보면 잠시나마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4. 세인트21

가평에 있는 1박2일풀빌라 펜션 세인트21은 독채로 이루어진 객실이 야외 수영장을 중심으로 작은 마을처럼 옹기종기 모여 이루어졌다. 야외 경치를 즐기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외에 각 객실에는 개별 수영장을 갖춰 프라이빗 한 수영도 즐길 수 있다. 개별 바비큐장, 전용 카페 및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정말 마을처럼 펜션 안에서만 휴식을 즐기기에도 부족함 없다. 그러나 펜션 단지 뒤편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가면 바로 나오는 계곡에서는 수영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 것.

5. 르 그랑블루

'르 그랑블루'는 거대한 푸른색의 큰 바다를 의미한다. 전남 여수의 무술목 해변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곳에 있는 1박2일풀빌라 펜션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다. 대부분의 객실과 야외 테라스에서 푸른 남해 바다의 전경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연인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이곳은 이국적인 풍경의 인피니티풀로도 유명하다. 사계절 내내 35도 수온을 유지하는 온수 풀이기 때문에 날이 좋지 않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밤이 되면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이 켜져 인생 샷을 남기기에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