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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여행 정보
- 아프리카 남부에 있으며, 대표적인 아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여름에는 매우 고온다습하고 겨울엔 매우 춥다고 한다.
-현지언어는 츠와나어이지만, 대부분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
-수도는 가보로네.
-화폐는 BWP(폴라)를 사용한다.
-ATM기에서 최대 4000 폴라까지 인출 가능하다. 달러 환전보다 출금해서 사용하는 게 더 낫다.
-세계 최대 내륙 습지 삼각주인 오카방코델타와, 동식물의 보고라고 불리는 초베 국립공원이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코끼리 부자국이다. 도로 곳곳에서 쉽게 나타나는 코끼리들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
-보츠와나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나오는 비속어는 도로에 패인 수많은 구멍 그것 때문이다. 홀(Hole)들을 조심 또 조심할 것. 그렇지 않으면 바로 타이어 펑크로 이어질 것이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도로 곳곳에 숨어 있는 교통경찰들을 조심해야 한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나무 아래 숨어서 운전자의 과속 벌금을 노리고 있다.
-만약 교통경찰에게 과속 위반으로 걸린다면, 벌금 비용은 최대한 협상해보는 것이 좋다. (현금만 가능)
1. 마운(Maun), 오카방코델타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 삼각주 오카방코델타(Okavango Delta)의 관문 도시다.
-오카방코델타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투어로 말할 것 같으면, 모코로 투어, 헬기투어, 캠핑 사파리 투어, 보트 투어 정도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모코로 투어는 단연 인기가 높지만, 위험성이 높다고 한다.
-모코로 투어는 데이 투어와 1박 2일 혹은 2박 3일 등 긴 일정의 캠핑 사파리 투어로 나뉜다.
2. 카사네(Kasane), 초베 국립공원
-보츠와나를 대표하는 국립공원인 초베 국립공원의 관문 도시.
-나미비아, 짐바브웨 국경과 맞닿아 있는 보츠와나 북쪽에 위치하여 짐바브웨까지는 택시로 겨우 20분도 안 걸린다.
-보츠와나 카사네 시내 - 짐바브웨 국경까지 택시로 비싸도 50폴라(예약 시). 30-40폴라로 충분히 갈 수 있으니 이것도 협상 능력에 따라 달렸다고 볼 수 있다.
-오전에는 사파리 투어를 오후에는 보트크루즈 여행을 한다면 초베에서의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보츠와나 최초의 국립공원 ‘초베’
1931년 야생동물 보호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처음으로 국립공원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그 노력은 1943년 체체파리 떼의 출몰로 인해 무산되었다. 그 후 1957년 다시 동물보호구역을 지정하고 10년이라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1967년 마침내 보츠와나 최초의 ‘초베 국립공원’이 탄생하게 된다. 국립공원 입구를 통과하면 오프로드와 함께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 초베 국립공원은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보다 푸른데 그 이유는 국립공원의 젖줄인 초베 강과 여기저기 자리 잡은 습지 덕분이다. 그 푸름은 자연의 생명력이자 많은 동물의 안식처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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