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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는 인천에서 5시간이면 도착하고 직항 노선도 많아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다.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동남아의 보석’이라는 별명을 괜히 얻은 게 아니다. 코타키나발루자유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모았다.
코나키나발루, 날씨
코타키나발루는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보여서 코타키나발루자유 여행에 제격이다. 평균 기온은 영상 30도이지만, 키나발루 산과 쿤다상지역은 그보다 기온이 서늘한 편이다. 연중 비가 고르게 내리지만 구분하자면 건기는 3~9월, 우기는 10~2월이다. 그래도 스콜성 기후대에 속하기 때문에 작은 우산과 카디건 하나쯤은 챙기시는 걸 추천한다.
코타키나발루자유 여행, 가볼 만한 곳
탄중아루 해변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석양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산토리니, 피지와 함께 세계 3대 일몰로 손꼽히는 탄중아루 비치 일몰은 일품이다. 물론 낮에도 해수욕과 각종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탄중아루 비치 주변에는 대형 리조트가 많아서 이곳에 숙소를 잡으셔도 좋다.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
말레이시아의 국교는 이슬람교다. 코타키나발루에서도 여러 개의 이슬람 사원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바로 블루 모스크라 불리는 사바 주립 모스크다. 이곳은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참, 사원 입구에서 히잡을 대여해준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필리피노 마켓
말레이시아의 현지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필리피노 마켓. 코타키나발루자유여행의 대표적인 로컬 시장이다. 각종 열대 과일과 신선한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필리피노 마켓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가릴 것 없이 언제든 방문해도 된다.
맹그로브 숲
다양한 열대 식물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동물 먹이 주기와 전통 가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악어, 코끼리, 수달 등을 동물원이 아닌 자연 속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에게 추천한다.
코타키나발루 호텔추천
르메르디앙 코타키나발루
수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황홀한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는 5성급 호텔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30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면이 유리로 되어 있으므로 탁 트인 바다와 도시 경치를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객실 외에도 카바나가 갖춰진 야외 풀장과 풀서비스 스파, 올다이닝 레스토랑 등 오감 만족 휴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머물러보자. 호텔 주변으로 수변의 유명 맛집들도 자리하고 있어 일몰을 배경 삼아 특별한 외식까지 즐기기에 완벽하다.
하얏트 리젠시 키나발루
해변 앞,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야외 풀장으로 인기가 높은 5성급 호텔. 특급 호텔답게 고급스러운 시설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코타키나발루자유여행객들의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오션뷰 객실에 머무를 경우,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을 객실 내에서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객실 공간도 쾌적하고 넓은 편이기 때문에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이곳에 머무른다면 조식과 수영장에서의 시간은 필수. 코타키나발루에서도 조식 퀄리티와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며, 해 질 녘에 야외 수영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은 물론 은은한 조명까지 더해져 밤 수영을 즐기기에도 좋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