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자유여행

보라카이자유여행, 보라카이는 어떤 곳?

보라카이는 필리핀 중부 파나이 섬 북서부에 있는 섬으로, 면적 약 11㎢, 인구 약 1만 3000명입니다. 길이 7㎞, 너비 1㎞의 산호섬인 보라카이는 열대기후로 연평균기온이 26∼27℃로 온난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로 꼽힌다. Travel+Leisure 잡지사에서 뽑은 2012년 가장 좋은 섬으로 ‘보라카이’ 가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보라카이자유여행, 보라카이 비행시간은?

서울(인천)에서 필리핀 보라카이가 있는 칼리보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총 4시간 30분이며, 시차는 -1시간으로 계산하면 된다.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소요 시간은?

보라카이는 칼리보 공항에서 차량을 통해 약 두 시간을 이동한 후 카티클란 항구로 가서 배로 15분가량을 더 들어가야 한다. 복잡한 교통 시간을 보상할 만큼 아름다운 휴양지다.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로 들어가기 위한 교통 편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사우스웨스트 버스나 밴을 타든지, 공항 외곽으로 이동해 세레스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사우스웨스트 버스. 버스만 타는 것부터 버스+보트 패키지, 그리고 숙소 문 앞까지 데려다주는(도어 투 도어) 서비스까지 옵션이 화려하다. 가장 비싸지만 그만큼 편해 많은 분이 선택하는 방법이다. 

 2) 공항에서 어슬렁거리면 따라붙는 ‘삐끼’와 흥정을 하거나 환전소 옆 야외 밴 창구에서 직접 이용하는 방법으로, 일정 인원을 태워야 출발하는 시스템이기에 언제 출발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게 단점이다. 

 3) 공항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세레스 버스 정류장에 간 뒤 그곳에서 카티클란행 버스를 타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추천하지 않는다. 

보라카이자유여행 관광지

1. 화이트 비치

화이트 비치는 보라카이를 유명한 휴양지로 만들어준 보라카이 대표 해변이다.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스테이션 1~3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큰 규모의 스테이션 1에서는 푸른 물과 하얗고 고운 모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하고 시티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라카이 섬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스테이션 2에서는 보라카이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스테이션 3에는 야자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여러 리조트가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화이트 비치를 거닐며 보라카이에서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2. 디몰투어

디몰은 화이트비치의 스테이션 2에 위치한 대규모 상업 지구로 화이트 비치의 랜드마크이다. 보라카이 해변과 맞닿아 있어 휴양과 쇼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디몰은 벌룬 힐 관람차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건물들이 이어진 형태이다. 비치 로드에서 시작되는 길이 벌룬 힐을 지나 메인 로드까지 이어지며 주변으로 기념품 가게를 비롯한 여러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스파와 마사지 숍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도 있다. 쇼핑과 스파를 모두 즐겼다면 레스토랑에서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식사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3. 호핑투어

섬과 섬 사이를 다니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호핑투어를 하고 싶다면, 보라카이 본섬에서 배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하면 크리스탈 코브를 추천한다. 크리스탈 코브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 낚시 등 액티비티를 즐기고 섬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해 질 녘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고 바비큐 요리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보라카이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해양 액티비티, 호핑 투어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