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지 추천과 팁

필리핀 여행지 추천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한다.

필리핀 여행 시 알아두어야 할 팁

1. 비행소요시간, 시차

우리나라에서 필리핀까지 비행소요시간은 약 4시간에서 4시간 30분 정도다. 시차는 1시간 차이로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 환전

필리핀은 페소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 돈을 직접 페소로 환전하는 방법과 우리나라 돈을 달러로 환전한 후 필리핀에서 페소로 환전하는 방법이 있다.

두 방법 모두 용이하지만 수수료와 환율 등 장단점을 따져 봤을 때는 달러로 환전 후 필리핀에서 페소로 환전하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이다.

3. 날씨

12월에서 2월까지는 시원하고 습도가 낮기 때문에 필리핀 여행 최적기라고 말한다. 평균 온도는 22도에서 28도 정도로 많이 덥지 않으며 강수량도 적고 맑기 때문에 12월에서 2월에 필리핀 여행을 추천한다.

3월에서 5월까지는 필리핀의 여름으로 한낮 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필리핀의 여름은 피하는 것이 좋다.

6월에서 11월까지는 우기가 성행하는 기간으로 비가 많이 내리며 태풍이 올 수 있으니 이때 여행하게 될 경우 날씨확인은 필수다.

4. 필리핀 방문 팁

필리핀 공항에 내리게 되면 보통 택시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일반택시보다는 노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우리나라의 모범택시와 비슷한 필리핀의 노란 택시는 사기 위험이 적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고 한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와 화장실을 이용할 때 주의를 해야 한다. 음식점과 같은 곳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생수의 경우 석회질이 포함되어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구매한 생수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필리핀 여행지 추천 - 1. 보라카이

필리핀 여행지 추천 첫 번째 보라카이. 빼어난 경관을 지닌 아름다운 섬 보라카이는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하지만 관광객들에 의해 더러워진 섬을 환경 정화를 위해 필리핀 정부에서 보라카이를 폐쇄했는데, 최근에 다시 오픈이 되어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는다고 한다. 정화 기간을 가진 덕에 더욱 깨끗해진 화이트 비치와 다양한 먹거리, 각종 상가와 쇼핑 등 즐길 거리가 더욱 늘어났다고 한다. 또한 보라카이에서 빠질 수 없는 수상 레포츠와 호핑투어는 반드시 체험해보기를 바란다. 필리핀 전통 배인 방카를 타고 섬을 돌아다니며 국내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를 만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필리핀 여행지 추천 - 2. 팔라완

필리핀 여행지 추천 두 번째 팔라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해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팔라완은 필리핀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푸른 바다를 보며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팔라완 섬에 사는 사람들이 모여 이룬 나비농장 원주민 마을에서는 필리핀 전통 공연관람과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다. 팔라완의 대표 관광지는 미트라스 목장으로 팔라완 시내인 푸에르토 프린세사를 둘러싼 바다와 팔라완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지하강 국립공원에서 배를 타고 가다 보면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석회암 동굴과 대리석 절벽 등 입이 떡 벌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필리핀 여행지 추천 - 3. 세부

필리핀 여행지 추천 세 번째 세부. 동남아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 세부. 사계절 내내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자랑하는 세부는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지로도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데 대표적인 세부의 관광지로는 시라오가든과 레아신전이다. 시라오 가든에서는 동남아의 열대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레아신전은 세부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으로 놀랄만한 유적지로 손꼽힌다. 쇼핑을 좋아한다면 세부를 대표하는 쇼핑단지인 세부시티로 가면 된다. 쇼핑은 물론이고 현지의 시장도 둘러보며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세부는 스파와 마사지가 유명하기 때문에 여행으로 지친 몸을 힐링하기에도 좋다.

필리핀 여행지 추천 - 4. 마닐라

필리핀 여행지 추천 네 번째 마닐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세부와 보라카이 등 휴양지 목적의 관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인다. 마닐라만의 색깔이 묻어 있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데 팍상한 폭포, 산티아고 요새, 리잘 기념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먼저 팍상한 폭포는 세계 7대 절경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마닐라 여행 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필리핀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산티아고 요새는 마닐라 시내 탐방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다. 산티아고 요새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군사적 요충지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깊은 역사가 깃들어 있다고 한다. 산티아고 요새에는 리잘 기념간과 파시그 강이 있으며 강 너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